국경일 및 기념일, 태극기 다는 날, 태극기 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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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 중 한 날인 삼일절입니다.

저희 나라는 나라의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 태극기를 달고 있습니다.

3·1절은 쉽게, 1919년 3월 1일 일제식민지 시절, 일제에 항거하며 비폭력불복종 운동을 한 날입니다. 

순국선열들은 추모, 애도하는 의미로 1949년 10월 1일에 국경일로 지정되었지요.

올해로 97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서도 태극기 다는 날과, 다는 법을 저도 포스팅 하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ㅠ

그럼 한 번 알아볼까요??

 

 

네이버에 치면 아주 상세하게 나오는데요^^

국경일은 먼저 5대 국경일인,

3ㆍ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을 말합니다.

이 날은, 위 사진과 같이 깃봉과 깃면에 공간을 주지 않고 바짝 달면 됩니다.

국군의 날(10월1일)의 날 역시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답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은 대표 현충일(6월 6일)

국장기간(국가원수를 역임하였거나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사람이 죽었을 때, 국가의 명의로 거행하는 장례의식)

국민장일(국가 또는 사회에 뚜렷한 공적을 남기고 국민의 추앙을 받은 사람에게 국민 전체의 이름으로 베푸는 장례의식)입니다.

이 날은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간격을 주어 내려 달면 됩니다.

 

이 외에 정부지정일에도 태극기를 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극기를 달 때, 나의 집이나 직장, 상가 등에는 어느 위치에 달아야 할까요?

 

주택이나 아파트는 집 밖에서 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태극기를 달아줍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베란다를 기준으로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또 건물 주변은 좀 더 기준이 여유로운데요, 위쪽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국기를 매일 매일 달아 놓아야 하는 곳도 있네요! 

 

공원이나, 대형건물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곳은 가능하면 국기를 매일 달아야 한다니 몰랐네요!
이런 경우, 24시간 내내 달아둘 수 있는데요, 밤에는 적절한 조명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단, 학교나 군부대는 특이하게 낮에만 달 수 있군요?

 

또, 매일 달았다 내렸다 하는 경우 다는 시간(게양)과 내리는 시간(강하)이 정해져 있어요!
생각보다 자세하게 법으로 규정되어 있네요.

게양시각은 오전 7시, 강하시각은 3월~10월은 오후 6시, 12월~2월은 오후 5시입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태극기의 태극 문양 중 빨간색이 위로 가게 달아야 한다는 건 다 아시겠죠?

건곤감리의 위치도 잘 확인하여서 부끄럼없이 태극기 다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속화된 글로벌 시대에,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척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뿌리를 잊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며,

더 나은 시대를 위해 온고지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7주년 삼일절을 민족정신을 되새기면서 뜻깊에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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