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태까지 브라우저라고는 익스플로러랑 크롬 밖에 사용해보지 않았는데요, 최근까지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다 불편함이 많아져 네이버 웨일을 설치했습니다.
아직 오래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여태까지 썼던 어떤 브라우저보다 사용이나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거기에 디자인 면에서도 훌륭하기 때문에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 사용해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새 탭 화면
웨일의 '새 탭'을 눌렀을 때 화면입니다.
1번의 추가 버튼을 누르면 자주 가는 사이트를 설정할 수 있으며, 2번에는 날씨, 시간, 실검을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니 위젯 기능이 있습니다. 3번으로 페이지를 넘기면 다른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주 가는 사이트는 삭제나 위치 이동이 가능하며, 이름도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하단의 '설정'으로 들어가면 배경테마(저는 야경선택)나 화면 모드를 선택해서 간략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연동해서 클라우드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사이드바
네이버 웨일의 가장 편리한 기능은 사이드바라고 생각해도 무관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어플이나 듀얼 모드처럼 필요할 때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작업표시줄에 고정한 사이트를 실행하면 창이 늘어나는 것과 달리, 웨일 브라우저의 사이드에 딱 붙어서 필요할 때마다 닫았다 열었다 하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1. 맨 위의 '퀵 서치' 기능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네이버 모바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새 탭을 하나 추가해서 네이버를 켜도 되지만, 퀵 서치 버튼을 통해서 궁금한 내용을 간단히 확인합니다.
2. 두번째에 위치한 기능은 계산기, 달력, 단위변환, 환율, 증권, 맞춤법 검사가 들어 있는 '도구'입니다.
단위변환이나 환율, 맞춤법 검사 등은 자주 필요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일부러 네이버에 검색하지 않아도 사이드바에서 원하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세번째에 위치한 '밸리' 기능은 쉽게 말하면 스크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와 연결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스크랩,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네번째는 북마크 기능이라 넘어가고, 다섯번째에 있는 것은 '파파고 번역기'입니다.
역시나 필요할 때마다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여섯번째에 있는 기능은 네이버 메모이며, 그 다음에 있는 것은 '뮤직 플레이어'입니다.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지니와 연결할 수 있으며, 한 번 연결해 놓으면 앱이나 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손쉽게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가장 좋은 것은 간편성! 편의성입니다.
사이드바에 다 고정해 놓기 때문에 창이 많아지는 불편함이 없고, 또 한 군데에 모아 놓았기 때문에 찾아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간편해 지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상단바의 캡쳐 기능이나 사이드바의 다른 사이트 추가 기능들도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브라우저에 질린 분들은 네이버 웨일 한 번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