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입국서류(입국신고서)작성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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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 괌과 사이판입니다.

최근에 괌에 살고 있는 지인을 만나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예전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요즘은 한국인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로 괌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 휴양지다 보니 가족단위로 여행을 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낯선 분들에게는, 미국령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가 바로 입국서류를 작성하는 것인데요!

방법만 안다면 아주 간단합니다. 같이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괌에 들어갈 때는 총 3가지의 서류를 작성합니다.

1. 입국신고서(입국카드)-모두 작성.

2. 비자면제신청서-비자 없는 사람만 작성.

3. 세관 신고서-한 가족당 한 장 작성.

친구나 연인끼리 가는 경우는, 비자가 없다면 '총 3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가족들이랑 같이 간 경우는, 비자가 없다면 '2장(1번,2번)'만 작성하면 됩니다.

세관신고서는 가족 중 한 명만 대표로 작성하면 되기 때문이죠. 가족 중 누군가는 3장을 써야 합니다.


괌 입국서류 작성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주항공의 경우, 좌석 앞쪽 책자 'JOIN en JOY'에 쓰는 방법이 세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쓰는 요령을 제 포스팅으로 한 번만 살펴보고, 기억이 안 날때는 책자를 보고 작성하면 됩니다.

괌뿐만 아니라, 뒤쪽으로 보면 일본, 미국, 유럽 등등 입국신고서 작성요령이 다 나옵니다^^

자 그럼, 여권과 볼펜을 준비하고 신고서를 작성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입국신고서(입국카드)

모든 작성은 '대문자 영어'로 기입합니다.

또 가장 많이 잘못 쓰는 것이 '일/월/년'의 순서입니다.

한국에서는 '연/월/일'을 일상적으로 쓰기 때문에 틀리기 쉽습니다.



'12,13,16,17'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비워둬도 무관합니다. 

마지막 '출국기록'까지 꼼꼼히 작성합니다.


2. 비자 면제 신청서

마찬가지로 '대문자'로 작성하며, '일/월/년'의 순서를 유의합니다.

'8번,9번'은 꼼꼼히 읽고, '예/아니오'를 체크합니다.


3. 세관신고서

세관 신고서는 '앞뒤장'이 모두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먼저 앞장의 '1번'을 보면, 작성한 사람부터 먼저 시작해서 같이 온 가족까지 기입하면 됩니다.



'5번'은 해당사항이 없으면, '위의 어느 것도 해당하지 않음'을 체크합니다.

'6번'도 마찬가지로 해당사항이 없으면, 기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7번' 서명을 할 때, '날짜의 순서가 일/월/년이 아니라 월/일/년'입니다.


뒷장도 마차가지로 까맣게 채워서 체크해주면 됩니다.

읽어보면 작성하기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솔직하게 체크하면 됩니다.

'13번'은 앞장의 '1번'에 기입한 가족들 순서대로 체크하면 됩니다.

'본인'은 세관신고서를 작성한 사람입니다.



여기까지 괌 입국서류 작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총정리하자면, 기억할 것은 '대문자 작성, 일/월/년 작성'이라는 점과 모두 솔직하게 적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작성한 내용과 입국심사시 대답 내용이 다르다면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짐을 올릴 때, '볼펜과 여권'은 미리 빼둡니다. 볼펜은 없다면 빌려도 됩니다.

도착하기 '30분 전' 승무원들이 서류를 나눠줍니다. 그 때 작성하면 됩니다.

입국카드와 비자면제신청서는 '입국심사'시 제출합니다.

세관 신고서는 '캐리어를 찾을 때' 나가면서 제출하면 됩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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