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챙기면 좋은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10가지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은 캐리어 챙기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처음 가는 분들은 뭘 챙겨야 하나, 빠트린 건 없나, 마음이 심란할 겁니다.
물론, 생활방식이나 패턴에 따라서 필수품이나 준비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계절에 따라 챙겨야할 준비물이 다르고요.
그래서 계절이나 취향에 상관없이, 여행을 다니면서 이건 꼭 챙기면 좋겠다 싶은 10가지 추려서 올려보겠습니다.
당연히 챙겨야할 여권과 돈은 생략하겠습니다^^
1. 캐리어는 소프트캐리어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하드캐리어를 많이 선호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소프트캐리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싼 하드캐리어는 당연히 튼튼합니다. 내구성도 좋고요!
하지만 어중간한 하드캐리어는, 만약 내 캐리어 다음 무거운 캐리어가 와서 부딪히면, 충격흡수를 못하고 겉표면이 과자 바스러지듯이 부셔집니다. 저희 마음처럼 애지중지 다루지 않거든요ㅠ
잘못하면 부서질 거 같은 귀중품들은 애초에 캐리어에 넣지 않으니까, 수하물처리했을 때 가격대비 튼튼한 건 소프트캐리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더러워지고 기스나는 캐리어, 비싼 캐리어 사면 마음만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비싼 캐리어를 살 마음이 없다면 소프트캐리어를 추천합니다.
겉에 수납공간도 많아서 필요한 물건 빼거나 찾을 때, 캐리어를 다 열지 않아도 되는 점도 좋습니다.
하나 더! '캐리어 네임택'은 달되, 마찬가지로 비싸지 않은 걸 추천합니다.
수하물 운송과정에서 잘 손상되고 더러워집니다.
2. 포켓와이파이
자세히 설명 안해도 알고 계실 겁니다.
요즘은 로밍보다 저렴한 포켓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여행날짜 전에 반드시 '예약해서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3. 보조배터리
낯선 타지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잦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볼 것도 많고, 검색할 것도 많기 때문이죠.
특히나 자유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보조배터리는 필수 중 필수입니다.(충전할 곳이 없는데가 많음)
용량이 크고 무거운 것보다는, 가방 안에 '휴대하기 적당한 무게'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쓰고 호텔이나 숙박하는 곳에서 충전하면 되니까요. '충전기'도 당연히 챙기셔야겠죠?^^
4. 어댑터(전압 변환기)
우리나라는 220V를 사용하지만, 내가 여행하는 나라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본같은 경우도 110V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돼지코(변압기)를 사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꽂는 구멍이 많은 어댑터(멀티탭기능)'를 하나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보조배터리, 핸드폰, 카메라 등 충전할 것은 많은데 친구랑 나눠쓰다보면 충전하기 불편합니다.
5. 카메라
개인적으로 카메라는 꼭 챙겨갔으면 합니다.
핸드폰화질이 아무리 좋아졌어도, 현상을 하면 그 현상화질 차이가 엄청 납니다.
여행 갔다오면 포토북을 만들거나, 사진인화를 많이들 하시죠? 아무래도 기념할만한 일이니까요.
업로드용이라면 핸드폰으로 충분하지만, 여행 가서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이왕이면 카메라로 좋은 사진 찍으시길 바랍니다.
또, 카메라목줄과 더불어 '핸드스트랩'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에 걸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면, 손은 간편하지만 어깨와 목이 엄청 쑤십니다ㅠㅠ
'삼각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가져가면 좋겠지만!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는한 여행 내내 들고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캐리어무게만 차지하고 비추입니다.
6. 간단한 카드지갑이나 미니지갑, 동전지갑
여행갈 때는 간단한 게 최고입니다. 저는 부피 차지하는게 그렇게 싫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여행갈 때는 '돈과 해외결제카드(또는 교통카드), 신분증'만 간단하게 들고 다닙니다.
이왕이면, 지폐뿐 아니라 동전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지갑이 좋습니다.
7. 비상약
세상이 좋아져서 의사소통이 안 되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지만, 아프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약국은 어디며, 약은 어떻게 사며, 어떻게 말해야 하며!
기본적인 '소화약, 두통약, 멀미약, 배탈·감기약, 피임약'등은 챙기면 좋습니다.
나머지는 본인이 자주 앓는 지병에 따라 챙기면 됩니다.
8. 일회용 위생팩, 지퍼팩
저는 여행가면 꼭 쓸일이 생기더라구요!
입고 난 속옷(세탁이 어려울 때), 양말이나 그 외 젖은 물건분리 등 활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캐리어 부피도 차지하지 않으니, 챙겨서 손해날 건 없습니다^^
9. 미니가방(미니백)
웬만한 물건은 다 호텔에 놓고 다니기 때문에, 간단한 것만 담아갈 수 있는 미니가방을 하나씩 챙깁시다.
아까 말했듯이 저는 손이 간편한 여행이 좋아서,
숄더백보다 매고 다닐 수 있는 '크로스백이나 백팩'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패션센스도 놓치지 않는 크로스백을 추천합니다.
10. 팩
얼굴팩은 둘째치더라도, '다리마사지팩' 같은건 챙기면 좋습니다.
아무리 편한 여행이라도, 구경하다 보면 하루 걸음수가 장난 아닙니다.
저는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여행을 갔다오면 꼭 살이 빠지더라구요ㅋㅋ
또, 여행 가서 멋 부린다고 구두를 신고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면 다리가 정말 아픕니다.
다음 날에도 또 여행일정이 있기 때문에, 전날 다리를 충분히 쉬게 해줄수 있는 팩이나 마사지젤을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이것저것 말하다보니 설명이 많아졌네요ㅋㅋ
모든지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알맞게 참고하면 됩니다.
다만, 여행 다녀보니 이런 것이 좋고 불편하더라는 정보를 공유해 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잊어버린 것 없이 꼼꼼히 준비하셔서, 쾌적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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